[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호두랩스는 2018년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에듀테크는 교육 서비스업이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해 기존과 다른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호두랩스는 만 5~13세를 대상으로 게임을 기반으로 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게임형 말하기 프로그램 ‘호두 잉글리시’ ▲융합 사고력 독서 서비스 ‘땅콩스쿨’ ▲상호형 파닉스 프로그램 ‘호두ABC’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양방향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어린이용 화상 교육 기술을 보유한 호두랩스와 업무를 제휴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화상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 아동용 미디어 플랫폼 ‘U+ 아이들나라’ 앱에 양방향 화상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U+아이들나라는 이미 제작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양방향 교육 서비스로 선생님과 아이가 대화하며 놀이하듯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호두랩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제휴 범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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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