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큐앤에이소프트(맥클로린)는 주식자동매매 프로그램 ‘큐아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큐아이는 수학·통계에 기반한 퀀트적 사고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공지능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자산운용사의 전유물이었던 퀀트 투자를 일반 개인들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큐아이는 기존의 패턴 인식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알고리즘 최적화 및 리스크 관리를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우선 딥러닝 엔진에 공격형·안정형 투자 알고리즘을 반영해 자산 군별로 투자 비중을 다르게 커스터마이징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특정 요구에 맞는 유연하고 고도로 맞춤화된 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투자 그룹별 포트폴리오에 대한 업데이트도 반영됐다. 개별 투자자들의 투자 운용 규모와 성향에 따른 그룹을 세분화 시켜 각 개인의 성향이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했다. 이는 기존의 단일화된 포트폴리오 방식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객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주식과 더불어 ETF 상품, 글로벌 채권 등 투자 상품 범위도 확대됐다. 더욱 다채로운 퀀트 알고리즘을 구사해 국내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리스크 헤지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코어 알고리즘을 다시 프로그래밍 하지 않아도 대외 변수에 맞게 즉각 조정할 수 있으며, 더욱 효과적으로 자산을 분배하게 된다.
큐앤에이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신규 업데이트의 주된 목적은 고객 성향에 따른 맞춤별 서비스 제공, 리스크 관리에 목적이 있다”며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바라기보다는 어려운 증시 환경 속에서도 하락 장에 방어하고 반등 장에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변수 요인들을 최소화 하면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큐아이를 개선 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맥클로린은 국내 인공지능협회 정회원·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Google TensorFlow Certificat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IoT,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서비스 수요 기업에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솔루션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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