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는 버추얼 셀럽 ‘아뽀키 NFT’ 2만 5000개가 발매 2초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세계 최대 규모 가상 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국내 기업 최초로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낸스 코너 중 하나인 NFT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아뽀키 NFT를 판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뽀키 NFT는 9월 10일 자정(미국 현지 시간 기준) 구매 오픈을 시작으로 단 2초 만에 모든 수량이 매진됐다.

아뽀키 NFT의 최초 물량은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최초 물량의 보유자들이 거래하는 2차 거래시장에서도 꾸준히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는 기존 가격의 10배 이상인 250 BUSD 이상으로 거래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아뽀키는 유튜브와 틱톡 등에 약 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디지털 셀럽이다. 지난 2월 ‘Get it out’과 6월 ‘Coming Back’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매한, 메타버스형 IP다. 틱톡 SNS의 총 조회수는 1억 2000회를 상회하고 있으며, 글로벌 메타버스 전용 기기 제작업체인 HTV VIVE에서 선정한 전 세계 버추얼 분야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에 5위로 선정된 바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이번 아뽀키 NFT의 초단시간 매진으로 아뽀키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IP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 바이낸스와 NFT의 추가 발매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 중이며,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메타버스 시장의 선두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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