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는 국내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미국 전문지 버추얼 휴먼지가 뽑은  K-버추얼 톱 1 아티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뽀키는 2019년 부터 국내 활동을 시작으로, 3번째 앨범을 발매한 가수이자 구독자 40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버추얼 아티스트다.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매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7일 미국 버추얼 휴먼지는 한국을 가상 인플루언서 핫스팟으로 소개하며, K-버추얼 톱 1 아티스트로 아뽀키를 꼽았다. 2위는 아뽀키와 동일한 소속사 븨븨(VV)의 르샤(LECHAT)를, 3위로는 가상 인간 로지가 꼽혔다. 국내도 엘르(ELLE), 비슬라(VISLA), 마리끌레르 등 여러 매체에서 아뽀키를 소개하고 있으나, 특히 캐릭터 산업의 강국 미국, 일본에서 보내는 아뽀키에 대한 관심은 버추얼 케이팝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게하는 요소이다.

아뽀키는 해외 활동의 신호탄으로 지난 3월 ‘Coming back’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발매 후 일본 매체 JOAH에서는 아뽀키를 화제의 K-아티스트로 다루며, ‘일본에서 친밀하게 받아 드릴 존재’로 소개했다. 일본 여성 패션 매거진 Vivi도 5월 23일 발매된 7월호에 ‘2022년 여름에 유행할 것 같은 것’에 아뽀키와 함께 아뽀키의 음원, 커버송, 토크, 틱톡 콘텐츠를 소개 했다. 

아뽀키는 일본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K-스타일이라는 일본 매체를 통해 K-문화 트렌드를 격주로 소개하고 소통하고 있다. 나아가 일본 팬들과 단순한 소셜미디어간의 소통을 넘어,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티벌인 ‘도쿄 걸스 컬렉션’의 메타버스 공간내에 부스를 열고 가상공간안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해외에서 국내의 메타버스·버추얼 캐릭터 산업의 발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아뽀키를 앞세워 제2의 한류를 메타버스를 통해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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