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미스블록이 지난 8월 18일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 2.0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놓은데 이어 이달 신규 ‘아나파톡 2.0’ iO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은 블록체인 상에 안전하게 기록된 치과 의료 정보(환자 진료 기록·처방전·진단서 등)를 개인이 관리·활용할 수 있게 하며, 이를 바탕으로 병원, 정부, 공공기관에 검증된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나파톡 2.0에서는 매주 치과 정보를 업데이트해 앱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등록된 전문 의료진에게 비대면 의료 상담·앱을 통한 진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스블록은 아나파톡 2.0에 ‘증상으로 병원 찾기’ 기능을 추가해 환자가 어려운 치과 용어를 알지 못해도 원하는 진료를 찾아 병원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아나파톡 2.0에는 전국 2만여 개의 치과 병·의원이 등록되며, 앱 내 커뮤니티를 통해 의료진-환자, 환자-환자의 의료 정보 교환 서비스와 그에 따른 포인트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스블록 김도희 대표는 “2021년 초 아나파톡 첫 출시에 이어 하반기 아나파톡 2.0 업그레이드 출시까지 마쳐 감회가 새롭다”라며 “지속적으로 아나파톡 앱의 보완·업그레이드에 힘쓰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치과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 많은 환자들의 의료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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