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퀀텀닷(QD) 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8.5세대 월 3만 장 규모로, 65인치 4K 해상도 패널 위주로 양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전문 리서치업체인 유비리서치는 “8.5세대에서 65인치 패널은 3장 생산할 수 있어 연간 100만 대 정도의 패널이 양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유비리서치는 또한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면 QD OLED TV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상반기쯤 제품이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QD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 오랫동안 침체된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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