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은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 데이터 품질대상’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가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을 평가해 시상‧홍보하는 제도로 2020년 KB국민카드·관세청, 2019년 삼성화재·특허청 등 각 산업 분야별 데이터 혁신 기관이 수상했다.
2021년 25회를 맞는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뿐만 아니라 데이터 유통‧활용 체계가 우수한 기관으로 시상부문을 확대해 진행한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관리품질부문, 데이터 유통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유통품질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특히 2021년부터는 산업별로 데이터 유통, 거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유통 데이터의 품질관리체계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신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를 생산‧유통‧활용 중인 기업, 비영리 단체, 공공기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K-DAT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예비심사, 현장점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터 품질대상 심의위원회 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대상을 포함한 8개의 우수 데이터 품질관리 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6종)이 수여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디지털뉴딜과 D.N.A 생태계의 핵심은 데이터로 데이터의 품질이 확보돼야 데이터 기반 혁신이 창출될 수 있다”며 “데이터 품질대상을 통해 데이터의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데이터의 유통·활용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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