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발표·시상식’이 9월 30일 슈피겐홀에서 개최됐다.

9월 30일 열린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시상식 모습
9월 30일 열린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시상식 모습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2021 데이터 청년 캠퍼스(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사업)’는 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 졸업 예정자 등 청년 대상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의 데이터 전문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고급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3~4학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대상으로 약 14주 동안 실무 프로젝트 기반 데이터 전문교육을 통해 총 558명의 청년인재를 양성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11개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기관(대학)에서  선정된 11개 우수팀(예선)을 대상으로 1차 기술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4팀 등 총 11개 팀을 발표했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상명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은 경기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수상했다.

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은 경남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수상했으며, 경희대학교(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상), 전북대학교(빅데이터학회장상), 한남대학교(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회장상), 연세대학교(한국데이터전략학회장상)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데이터온에어 채널) 등을 활용해 웨비나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웰컴저축은행 백인호 디지털본부장을 초청해 ‘금융마이데이터와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 과정의 수료생은 올해 연말까지 취업클리닉, 데이터 기업 채용설명회, 온라인 심화교육 등 사후관리 차원의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받는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와 더불어 데이터 분야에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미스매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급 인재를 양성·공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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