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은 미국 덜레스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국내 데이터 기업의 미국 진출 촉진을 위한 ‘국내 데이터 기업 미국 진출 활성화 협력 웨비나를 9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덜레스 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내 국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외기관과 비즈니스 협력행사를 다수 주관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의 미국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덜레스가 위치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워싱턴DC와 인접한 미국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미국 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금번 웨비나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5개 데이터 기업(와이즈넛, 윕스, 메타빌드, 엔피코어, 에이아이스페라)이 자사 소개와 미국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법률·회계·컨설팅 등 현지 유수기업(Holland & Knight, RSM, RG Consulting 등) 전문가들의 코칭을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번 웨비나는 K-DATA가 201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데이터글로벌(DATA-Global)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해외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화, 해외진출,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시작 이래 2020년까지 총 49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기여해왔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한·미 양국 간 데이터를 중심으로 ICT 분야의 협력이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빅데이터, AI,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금번 행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되도록 현지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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