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OLED 전문 리서치 업체인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된 OLED 스마트폰 122개 중 6인치(inch)대 스마트폰이 119개가 출시돼 97.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5인치대 모델은 1개, 8인치대 모델은 2개가 출시됐으며, 7인치대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5인치 모델은 에이수스(Asus)의 ‘Zenfone8’, 8인치 모델은 샤오미의 ‘Mi Mix Fold’, 화웨이의 ‘Mate X2’다.

디스플레이 디자인별로는 홀(hole) 모델이 103개로 가장 많이 출시됐으며, 노치(notch) 모델이 13개,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모델이 6개순이었다. 2020년과 마찬가지로 홈 버튼이 들어간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해상도별 분포를 살펴보면 400~500ppi 제품이 64개로 52.5%를 차지했고, 400ppi 미만 제품은 48개, 500ppi 이상 제품은 10개의 제품이 출시됐다. 가장 높은 해상도의 제품은 643ppi를 기록한 소니의 ‘Xperia 1 II’였다.

스마트폰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 비율인 D.A(display area)에서는 80~90%에 속하는 제품은 88.5%, 90% 이상은 11.5%를 기록했고, 80% 미만의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이는 홈버튼이 없어지고 풀 스크린 형태의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출시된 결과로 분석된다. D.A가 가장 높은 제품은 94.1%로 화웨이의 ‘Mate 40 Pro 4G’가 차지했으며, 2위는 화웨이의 ‘Nova 8 pro’, 3위는 아너(Honor)의 ‘View40’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04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 12개, 대만 4개, 일본과 독일은 각각 1개씩 출시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