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OLED 발광재료 시장 규모 15.2억 달러 전망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2021년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15억 2000만 달러 규모로 전망됐다. 이는 2020년 시장 규모 13억 달러보다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다.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1 OLED 발광 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4.3%를 차지하고, 중국은 2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5.9%로 1위를 차지하고, LG디스플레이가 28.5%로 2위, BOE가 13.7%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소형 OLED에 사용되는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81.4%를 차지하고,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18.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QD-OLED 패널의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전체 재료 시장에서 1%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