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탄소중립 공동선언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6월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차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에는 관련 협회와 기업 임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동안 민관이 함께 논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주요과제와 중장기 R&D 로드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저감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탄소중립 기술개발 지원 ▲친환경 제품 개발·공급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 대응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연구팀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탄소중립 주요과제’를 발표하면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친환경 공정 핵심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주요 과제로는 ▲탄소중립 이행 통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친환경 글로벌 리더 도약 ▲기술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기술 초격차 달성 ▲탄소중립 제품 ▲가치사슬 협력으로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설명했다.
박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디스플레이 PD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추진현황’을 발표하면서 ▲고효율 배출제어 기술 개발 ▲반도체·디스플레이 친환경 공정가스 개발 ▲친환경 가스 GWP(지구온난화지수) 인증 및 공정평가 기술 개발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3가지 핵심기술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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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jm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