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과 레드햇이 25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현 사례를 공개했다.

인텔과 레드햇은 5G와 관련 기능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보다 빨리 적용 가능하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두 기업은 협업 과정에서 인공지능 가속 기능을 갖춘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이더넷 네트워크 어댑터, FlexRAN 추론 소프트웨어, 스마트 엣지 오픈, 지능형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툴킷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결합시켰다.

통신서비스 제공업체(CoSP)를 포함한 기업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방식을 채택해 네트워크의 유연성, 민첩성,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인텔과 레드햇의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면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엣지에 이르는 개선 과정에서 당면하는 과제를 단순화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파트너에게 더 나은 네트워크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날, 양 사는 알티오스타, 델, 터니엄, 주니퍼 네트워크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알티오스타는 인텔 FlexRAN과 공동으로 설계된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인텔 스마트 엣지 오픈 오퍼레이터를 활용해 클라우드 컨버전스 개방형 vRAN 소프트웨어를, 델은 지난 4월 인텔 스마트 엣지를 기반으로 구축된 델 테크놀로지스 멀티액세스 엣지 컴퓨팅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출시했다. 터니엄과 주니퍼 네트워크는 SD-WAN과 CSRX 방화벽이 포함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관련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니 판호스트(Jeni Panhorst) 인텔 데이터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네트워크 엣지 플랫폼 부문 총괄은 “두 회사의 오픈 소스를 위한 실리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을 통해 CoSP와 기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보다 신속하게 구축해 민첩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네트워크 설계자는 거의 무한한 수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가지고 있으며, 압도적으로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인텔과 레드햇의 협업을 통해 에코시스템을 통합하고,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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