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PC와 크롬북 지원하는 엔트리 레벨 플랫폼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윈도우 PC와 크롬북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7c는 퀄컴의 2세대 엔트리 레벨 플랫폼으로, 높은 효율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퀄컴은 ‘퀄컴 스냅드래곤 컴퓨트: 모바일 컴퓨트 생태계 확장 주도’를 주제로 열린 온라인 발표에서 ▲카메라 성능과 오디오 기능 개선 ▲통합형 LTE 연결성 ▲AI 엑셀러레이션 ▲기업 수준의 보안 기술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을 갖춘 2세대 스냅드래곤 7c로 구동되는 기기가 엔트리 모델 기기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기능

2세대 스냅드래곤 7c를 장착한 기기를 사용하면 알림이나 애플리케이션 작동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간편함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한 번의 버튼 입력으로도 비교적 오랜 시간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와 셀룰러 네트워크 간 끊김 없는 전환을 지원하고, 보안성을 높여 업무,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응용처에 적용하기 용이하다. 특히, 학교나 기업 IT 관리자들의 원격 기기 관리·확보 업무를 간편화한다.

 

향상한 성능

스냅드래곤 7c 플랫폼은 퀄컴의 스마트폰 DNA에서 많은 장점을 차용해 응답성과 효율적 성능을 갖췄다. 2세대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은 다른 플랫폼 대비 최대 10% 더 빠른 시스템 성능을 제공해 매끄러운 브라우징과 빠른 응답을 선사한다.

 

배터리 수명 연장

스냅드래곤 컴퓨트 기술을 탑재한 기기는 멀티데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전력 효율성이 높아 수 시간 혹은 수일을 넘어 수 주에 걸쳐 연결 대기 모드를 유지할 수 있다. 경쟁 플랫폼보다 최대 2배 더 긴 수명을 확보했으며, 최대 19시간 또는 그 이상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내장형 인공지능 탑재

5세대 퀄컴 AI 엔진은 기기 상에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AI 가속 기능을 구현한다. 온디바이스 AI 기능용으로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한 기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이용 사례는 강화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정확한 음성 인식 기능까지 제공 가능하게 만든다.

 

카메라·오디오 기능 강화

이 플랫폼은 가상서라운드 사운드, 에코·잡음 제거 기능을 통해 원격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킨다. 스냅드래곤 7c의 강화된 카메라·오디오로, 사용자는 고화질의 4K HDR 미디어를 스트리밍하고, 고품질 화상 회의를 위해 최대 32 메가픽셀을 이용하며, 저조도 영상과 사진 그리고 하이파이(Hi-Fi) 오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 수준의 보안

2세대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은 내장형 보호 장치를 구축해 개인과 기업 고객을 보호한다. 이 내장형 보호 장치를 통해, 고객은 신뢰도 높은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칩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전 프로세싱 과정에서 고객을 보호한다.

 

2세대 스냅드래곤 7c를 적용한 기기는 올해 여름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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