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핸드폰 부품업체 재영솔루텍은 5일 베트남에 위치한 자회사인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JAEYOUNG VINA’에 약 61억266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471억9983만원)의 12.9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자금 대여 목적은 스마트폰 자동초점(AF·Auto Focus) 모듈(부품 덩어리) 설비 투자다. 대여 기간은 오는 2026년 5월 10일까지다.
재영솔루텍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917억5790만원이다. 이 가운데 지역별 매출은 한국 720억5583만원, 베트남 24억33834만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용 AF 모듈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엔 하이엔드(고급) 모델인 갤럭시21 울트라용에도 해당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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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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