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인베트의 물류 포장 촬영 시스템 ‘리얼패킹’을 자사 플랫폼에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얼패킹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포장과정을 촬영해 상품을 미리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의 시정 요청 관리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인베트는 리얼패킹의 기존 서버 전체를 네이버 클라우드의 플랫폼으로 이전했다. 사용량 증가에 따라 용량이 필요하면 간편하게 저장 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사용한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줄였다. 이에 서버 이전 후 기존보다 관리 효율은 50% 증가했고, 서비스 운영 자원은 30% 절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윤희영 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축적된 관련 기술을 나누고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고객사의 규모와 상황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세계 진출 또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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