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통신장비 업체인 서진시스템은 해외 종속회사인 서진베트남이 비엣콤뱅크에서 빌린 347억76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금(2419억398만원)의 14.37%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4일까지다. 

회사 측은  "서진베트남의 신규 대출약정 체결에 따른 제공하는 지급보증 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2019년에도 해외 계열사인 서진오토가 산업은행에서 빌린 232억7000만원을 보증한 바 있다. 채무보증기간은 2027년 11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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