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홈페이지∙앱 새 단장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가 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고객은 새로운 앱의 AR(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볼 수 있다. 제품이 전시된 주변 매장도 찾아볼 수 있다.

제품 체험에서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숍(OBS)도 홈페이지에 처음 도입했다. 최근까지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등 15개국에서 운영해 왔다.

구독경제 트렌드를 겨냥해 유지관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의 교체 시기 등을 알림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과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품 구매 관련 상담은 물론 출장 서비스 접수 등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내달 오픈 기념 행사, 신한카드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 상무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브랜드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