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핀테크(금융 기술) 전문업체 핑거는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 대출 정보, 카드 결제 내역, 보험금 납입 내역 등 각 금융사에 흩어진 소비자 정보를 가공하는 본인신용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공급 대상은 A저축은행이다. 총 계약 금액은 52억7500만원이다. 최근 매출액(597억5168만원)의 8.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일자는 지난 23일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1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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