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로드 성능 50% 향상, 유지보수비 30% 이상 절감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뉴타닉스는 동국대학교의료원이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데이터 중심의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이하 HI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국대의료원은 각종 워크로드의 성능을 50% 향상시키고, 유지보수비를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동국대의료원은 일산병원, 일산한방병원, 경주병원,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등 산하 5개 병원을 두고 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26개 진료과와 1000개의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전면 전산화를 통한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디지털 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의학과 한의학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협진 시스템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동국대의료원은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HIS인 ‘베스트케어 2.0(BESTCare 2.0)’을 도입했다. 새로운 HIS는 혈액검사, 검사결과, 진료기록 등 의료 기록을 포함한 환자 데이터를 통합해 의료와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베스트케어 2.0을 도입한 후 동국대의료원은 일산병원의 모든 인프라,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을 뉴타닉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노후화된 인프라를 교체했다. 통합된 IT 자원과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를 통해 각 병원에 분산됐던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각 병원의 의료진 간의 협업을 촉진했다. 

동국대의료원은 뉴타닉스 기술 기반의 HIS를 구축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 먼저 기존에 각 진료과별 개별 서버 단위로 관리되던 전자의무기록(EMR), 진단 및 모니터링 장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각종 워크로드 성능을 기존 대비 약 50% 높였다. 환자진료정보 처리뿐 아니라 용량이 큰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를 원활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병원에서 관리하는 약 80개 운영시스템(OS)과 약 140개의 워크로드 등을 손쉽게 유지보수,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유지보수 비용을 약 30% 이상, IT 자원 및 관리 비용을 약 30%, 상면 사용률을 약 50% 절감했다.

동국대의료원은 뉴타닉스의 HIS 구축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향후 전국 5개 병원의 통합 HIS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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