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F, 뉴타닉스 레디 인증 획득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뉴타닉스는 서버 제조기업 KTNF와 업무·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월 16일에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공공부문 대상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NF는 뉴타닉스 ‘엘리베이트(Elevate)’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엘리베이트는 기술협력 파트너십 관계 하에 파트너사가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에 솔루션을 구축, 배포해 자사의 솔루션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제도다. 뉴타닉스는 전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력해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자,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공급업체는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위한 기술검증,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록, 뉴타닉스 하드웨어 호환성 목록(HCL) 등록을 위한 하드웨어 인증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뉴타닉스 엘리베이트 프로그램에 가입·참여할 수 있다.

이로써 KTNF는 서버 플랫폼 중 기술력, 솔루션 개발역량, 뉴타닉스 플랫폼과의 호환성, 신뢰성 등을 보증하는 ‘뉴타닉스 레디(Nutanix Ready)’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KTNF의 독자 개발 제품인 x86 서버 KR580S1는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게 된다. KR580S1는 올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납품, 설치, 운영할 수 있어 향후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의 HCI 구축,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활용이 보다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력에 따라 뉴타닉스와 KTNF는 양사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 마케팅 활동과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내 고객은 뉴타닉스 레디 인증이 된 KR580 시리즈의 x86 서버에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보다 손쉽게 구축하고 자동화된 운영관리 기능을 누릴 수 있다.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와 KTNF 하드웨어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인프라 초기 설치, 업그레이드, 확장, 문제 해결 등 간편한 인프라 관리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보다 현대화할 수 있다. 뉴타닉스를 탑재한 KTNF 서버는 원클릭으로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단순성과 블록·파일·오브젝트 스토리지, 노드 간 데이터 배치 최적화,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서비스, 용량 예측 등 다양한 솔루션 기능을 제공해 IT 효율성, 관리 단순성, 확장 용이성, 고가용성, 성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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