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리스크 관리 30% 향상, 동일 인력으로 400% 업무량 소화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뉴타닉스는 대한소방공제회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신용 리스크 관리와 업무 소화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전국 6만 명의 소방공무원 대상 기금운용과 공제제도를 운영하는 복지기관이다. 소방공제회의 기존 레거시 인프라는 증가하는 워크로드를 감당할 수 없어 장애가 빈번히 발생했으며, 회원들의 개인정보와 금융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이 최우선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공제회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2018년 뉴타닉스를 도입한 결과,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인 신용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성능이 30% 향상됐고, 연간 20일 정도 발생하던 시스템 다운타임이 40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 또한, 소방공제회는 동일 인력으로 400% 증가된 업무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서비스용 인프라 확장이 필요할 경우 가상머신(VM)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게 됐으며, 회원 개인과 금융 정보를 위한 보안 또한 강화했다.

박홍균 대한소방공제회 회원지원팀장은 “뉴타닉스는 IT 인프라를 재설계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IT 지출을 줄이고, 공제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수익, 서비스 및 신뢰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은 “대한소방공제회는 가장 전통적인 기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발빠르게 클라우드 도입과 현대화된 인프라를 구축한 선구자다. 소방공제회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도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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