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핑거는 금융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플랫폼 ‘독도버스’의 사전 가입자가 하루 만에 3만명이 넘었다고 1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독도를 배경으로 아바타(고객)가 게임을 하면서 자산을 모으고 이를 투자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NH농협은행은 이 플랫폼에서 메타버스 지점을 개설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독도버스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디지털자산 시스템이 도입된다. 독도버스의 도민임을 인증하는 증서인 ‘도민권’이 발급된다. 이를 소유한 이용자는 토지를 보유하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독도버스에서 사용하는 재화는 도스(DOS, Dokdo Synchronizer)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엔 핑거와 NH농협은행·마이크레딧체인이 힘을 합쳤다”며 “독도버스로 메타버스에서의 금융, 즉 메타 파이낸스에 대한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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