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U 티어1 AI 플랫폼에서 5페타플롭스 수준 지원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5페타플롭스(PetaFlops) 수준의 GPU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GPU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고성능 컴퓨팅(HPC), 3D 그래픽 시각화, 데스크톱 가상화 등에 높은 작업 성능을 지원한다.

이번 제품군 공개로,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A100, A40, RTX A6000과 신제품인 A30, A10, A16을 탑재한 4U 폼팩터에서 5페타플롭스의 AI 처리 성능을 발휘하는 티어1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슈퍼마이크로의 시스템 포트폴리오에는 인텔 기반 SYS-420GP-TNAR 또는 AMD 기반 AS-4124GO-NART(+) 등의 플래그십 제품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GPU별로 40GB(HBM2) 또는 80GB(HBM2e) 메모리 옵션과 함께 엔비디아 HGX A100 8-GPU 보드로 구동되는 4U 서버가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시스템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다양한 고급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에서 실행 가능하며, 엔비디아의 인증을 받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모든 규모의 조직에 혁신적인 3D 워크플로우를 가져다주는 엔드 투 엔드 실시간 시뮬레이션·협업 플랫폼이다.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AI, ML, HPC, 3D 시각화는 모든 산업 영역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프로그램 파트너로서,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을 검증한다. 이 시스템은 고급 네트워킹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복잡한 모델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AI와 기타 고급 알고리즘을 통합할 수 있다. 3D 시각화를 통해 IT 관리자의 물리적 현실 이해를 돕고, 그래픽 가상화를 통해 시스템 인프라를 통합하며,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보호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CEO는 “PCIe 4.0을 기반으로 하는 슈퍼마이크로의 유연한 2U 2노드 GPU 시스템은 클라우드 게이밍과 소셜 미디어에 알맞으며, 노드 당 최대 3개의 듀얼 슬롯 또는 6개의 싱글 슬롯 GPU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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