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삼성전자 출신 서광벽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맞이한다. 이에 따라 솔스첨단소재는 진대제·서광벽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 인적분할 당시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이윤석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다. 이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광벽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광벽 신임 대표이사는 1977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팀 부사장과 SK하이닉스 미래전략기술총괄 사장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서광벽 신임 대표이사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 생산공정의 지능화·최적화 추진을 통한 성장 가속화 전략을 차질없이 이어 나갈 것”이라며 “PMI(인수 후 통합, Post Merger Integration) 작업이 마무리되는 2021년은 전지박·동박·전자소재·바이오 전 사업본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실적 상승 국면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2월 두산그룹과의 거래종결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스카이레이크 롱텀 스트래티직 인베스트먼트 조성을 통해 솔루스첨단소재의 새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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