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무선통신장비 제조 기업인 삼지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5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80억7687만원으로 3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97억7020만원으로 46.6% 급증했다. 

삼지전차 측은 "사업 관련 수행 현장의 증가와 주요 현장의 공사 진척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며 "정보 기술(IT) 관련 유통 매출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에스에이엠티(SAMT)가 담당하는 전자부품 유통사업은 작년 매출액의 80% 가까이를 책임졌다.

현금 배당을 의결하기도 했다. 삼지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 주식 1주(株)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배당금은 140원이었다. 배당금 총액은 약 46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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