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 RTX 30시리즈 지원으로 최대 1.9배까지 속도 향상
DICOM 이미지 형태 지원으로 손쉬운 의료 딥러닝 비전 가능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뉴로클이 엔비디아(NVIDIA) GPU RTX 30시리즈와 DICOM 이미지 형태를 지원하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의 2.2버전(업그레이드)을 출시했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이미지 해석용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고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다. 자체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의료·물류·보안·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뉴로클은 엔비디아의 신규 GPU 시리즈인 RTX30 시리즈를 공식 지원한다. 최적의 환경에서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것이 뉴로클 측의 설명이다. 뉴로클의 고객들은 RTX 30시리즈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활용 시 최대 1.9배까지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2.2 버전에서는 의료용 디지털 영상과 통신 표준(DICOM) 기반의 이미지들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DICOM 이미지 활용 고객들이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etection 임계값(Threshold)를 설정과 UX·UI의 편의성이 증대돼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2.2버전은 하드웨어 시장의 변화와 의료 시장의 확대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기능이 포함된 버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고성능 모델 생성이 가능한 딥러닝 비전 기술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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