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뉴로클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 기반의 자사 소프트웨어 ‘뉴로티&뉴로알’이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각 기업의 무인형 매장을 개인이 직접 운영할 수 있다. 판매 제품의 이미지들을 소프트웨어에서 학습시키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이를 분류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만들면 고객이 계산하고 싶은 제품의 이미지를 소프트웨어가 스스로 인식하고 분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검수 단계의 자동화도 기대할 수 있다.

출입 보안 시스템 구축에도 적용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건물에 들어올 경우 딥러닝 기술로 학습된 마스크 착용 상태의 얼굴과 분석, 비교해 비대면 상태에서 출입을 통제하면 된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딥러닝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사업의 목적에 맞게 비전문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최근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클은 오는 17일 열리는 ‘KCR 2020 화상 총회’에 참석해 ‘뉴로티&뉴로알’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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