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2월 15일 전국 243개 지자체와 영상회의에서 2020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자를 공개하고, 2021년도 사업추진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속에서 도움이 된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서비스 등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대국민 서비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유공 표창 수상자를 발표한다.
 
또한 지자체와 2021년 행정정보 공동이용의 추진방향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관협력을 강화해 대국민 편익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0년 수상자들로 선정된 13개 기관(단체6, 개인7)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위해 기관 내 제도‧기능을 개선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해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은 기관 간 협력으로 정보를 연계해 국민의 부담과 불편을 개선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 지자체 등 개인 7명은 기관내 규제개선, 시스템 도입 등으로 업무효율을 제고하거나 공동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행안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의 주요내용과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나온 우수한 제안을 사업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민원인이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기관에 전송해 공동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구현하고 지자체에서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자격 서비스 관련해서 도입·확산 현황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 등을 경청할 계획이다.
 
서보람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디지털 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정부의 디지털화는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공유 활성화로 국민들의 생활이 한층 진일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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