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로옴이 UAES(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와 중국 상하이 UAES 본사 내부에 'SiC 기술 공동 실험실'을 개설했다.

로옴과 UAES는 2015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해, SiC 파워 디바이스를 탑재한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오랜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올해 로옴의 SiC 파워 디바이스를 채용한 제품도 양산화 된 바 있다.

 

SiC 파워 디바이스는 IGBT 등의 Si(실리콘) 파워 디바이스 대비 스위칭 손실과 도통 손실이 적고, 온도 변화에 강해 저손실화 실현에 적합한 반도체다. 이런 특성에 기반해 전기차, 인프라, 환경·에너지, 산업기기 분야에서 채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공동 실험실에는 ▲온보드 차저(OBC, On Board Charger) ▲DC/DC 컨버터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 세트 평가 설비 ▲디바이스 평가 장치 등의 주요 기기가 도입돼 있다.

로옴과 UAES는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SiC 중심의 혁신적인 파워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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