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로옴(ROHM)이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AR(증강현실)을 위한 기능을 탑재한 게임기용 초소형 적외 LED 'CSL1501RW'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측면 발광(Side-view) 방식으로 게임이나 산업 분야 기기의 헤드셋과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용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CSL1501RW는 피크 파장 860nm의 적외 LED로, 1.0×0.55mm, 0.5mm의 초소형 크기를 가진다. 실장면에 대한 측면 발광이 가능해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설계 자유도를 제공한다. 로옴의 강점인 소자 제조 공정부터 실시하는 개발 체제를 통해 발광 효율을 높였으며, 기존품 대비 소비전력을 20% 이상 줄일 수 있어 성능 향상이 요구되는 VR·MR·AR 어플리케이션의 시선 추적용 광원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이달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내년 3월부터 월 10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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