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지난달에만  약 1500만 시청뷰를 올리며 서비스 출시 4개월 간 누적 시청 4500만뷰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자 수는 전월 대비 20%, 라이브 콘텐츠 수는 40% 늘었다. 같은 달 거래액 규모도 전월보다 75% 신장했다. 서비스 초창기인 8월 대비 340% 급증했다.

주 1회 이상 라이브를 꾸준하게 진행하는 판매자들도 전월에 비해 80% 증가했다.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하는 두터운 중소상공인(SME)들의 참여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구매 고객도 증가 추세다. 쇼핑라이브에서 구매한 누적 고객은 40만 명에 이른다.

다양한 성공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1시간동안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해 매진을 기록한 가전업체가 등장했다. '대한민국농수산' 스토어의 단골 손님은 18만 명까지 늘었다.

​유아 침구 '포몽드'의 판매자는 "쇼핑라이브뿐 아니라 검색 품질이나 스마트스토어 정비 등 비즈니스 운영을 촘촘하게 관리해 브랜딩 작업까지도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송재훈 네이버 리더는 "많은 SME와 다양한 판매자가 쇼핑라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지원도 확대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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