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한국소비자원은 11월 20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전 국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디지털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을 전담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소비자의 시장주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교육·정보제공 활동을 추진하는 한국소비자원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소비자 등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연계·협력하며, 디지털 교육 강사 활용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공동 활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NIA는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SOC를 활용한 디지털배움터를 연간 1000개소 운영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종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강사와 서포터즈를 적시적소에 배치·파견해 디지털 교육·실시간 디지털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령자 대상 지역밀착형 피해예방 체계인 ‘시니어 소비자지킴이’,  취약계층 찾아가는 교육 사업에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규 포함하는 등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자와 농산어촌민의 디지털 소비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 등 전 국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확대해 국민 누구나 소외와 배제없이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사회의 전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디지털 포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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