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11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 빅데이터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MOU를 통해 NIA의 디지털 사회혁신 온라인 플랫폼에 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해 뉴스 분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NIA에서 연내 구축 예정인 디지털 사회혁신 온라인 플랫폼은 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al Innovation, 이하 DSI) 관련 정보와 자원을 획득·공유하고 사회혁신가 간 소통창구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DSI 온라인 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을 연계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DSI 온라인 플랫폼 내 탑재된 뉴스 검색·조회, 연관어, 트렌드 분석 등의 기능을 활용해 DSI관련 지역별 이슈·현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공모사업으로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은 서울·강원·전북 3개 지역에 DSI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DSI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회현안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이것이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NIA가 추진하는 ICT 착한상상 프로젝트, DSI 지원센터, DSI 온라인 플랫폼이 조화를 이뤄 지속 가능한 DSI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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