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 디지털정부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안부는 11월 12일 이재영 차관 주재로 디지털 전문가와 디지털정부 관련 실무자가 모여 디지털 전문가 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10월 15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 평가(The OECD 2019 Digital Government Index)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자문회의에는 학계 전문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한국 디지털정부가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하고, 국제사회의 디지털정부 동향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전 세계의 디지털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과 보완할 사안 등을 짚어본다.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국제사회의 디지털정부 동향을 분석하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한 디지털정부 추진 방안, 더 나은 디지털정부를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과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안부는 이번 자문회의를 계기로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우리 디지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디지털 뉴딜의 성공으로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대한민국이 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세계에서 한국 디지털정부의 경쟁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디지털정부 세계 1위를 바탕으로 우리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방안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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