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줌인터넷-프로젝트바닐라, 개발자 대상 간편 입사 전형 도입
마감일과 채용규모 모두 정해지지 않은 ‘인재풀’ 형식의 ‘원타치 개발자 채용’ 시행
학력, 전공, 나이 등 스펙 제한 없이 지원자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

[테크월드=정은상 기자]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입사 지원 방식을 탈피한 ‘인재 풀(pool)’ 형식의 간편 입사 전형 ‘완타치 개발자 채용’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 상관없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회사는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 줌인터넷, 프로젝트바닐라 등 총 4개 회사로, 상세 직무로는 ▲백 엔드 ▲프론트 엔드 ▲모바일 ▲클라이언트 ▲데이터 분석이 있다.

새롭게 도입된 ‘완타치 개발자 채용’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필수 서류 제출 없이 개인정보와 관심분야, 활용 가능한 개발 언어 및 개발 스택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서류 지원자 전원은 접수 당일 또는 익일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결과에 따라 기술면접 절차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이 과정은 기존 채용 전형 대비 단축된 절차로 진행돼, 입사 지원부터 최종 입사 확정까지 최대 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전형은 지원 마감일과 채용 규모 모두 정해져 있지 않은 수시 채용 형태로 진행된다. 실제 입사 지원은 이스트소프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채용담당자는 “그동안 이스트소프트는 학력, 전공,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 문제 해결력 등 지원자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열린 채용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완타치 개발자 채용’ 또한 이러한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채용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이스트소프트 및 각 계열사와 잘 맞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9월 교육부와 IT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 4년 연속 선정, 이외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 우수상’, ‘서울형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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