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11월 11일(수)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0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은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은 국민의 편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269개(146개 공기업, 123개 공공기관)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혁신·사회공헌 등 총 5개 분야에 기관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교수, 각 부처 과장, 아시아경제 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공공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IPA는 심사대상 분야 총 5개 全 분야(경영혁신·사회공헌·리더십·일자리창출·경제기여도)에 걸쳐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영혁신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기술·시장 환경에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올해 7월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출범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경영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데 TIPA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왔으며,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사 간 협력 과정을 거쳐 TIPA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영평가성과급 일부 온누리상품권 지급'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리더십 분야(윤리·책임경영)에서는 올해 7월 기관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근로자 대표가 참관하는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써 기관 경영 상에 투명성과 공익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올해 8월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기술인재 채용관'을 오픈해 중소벤처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제기여도 분야에서 TIPA는 중소기업 R&D 지원을 통해 K-방역을 선도하는 등 예측 불가한 미래에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일조했다.

이재홍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TIPA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써 모범적인 선례로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국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도, 대국민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등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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