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11월 9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대면 대화·악수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이 이용하는 차량이니만큼 안전 점검에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평상시에도 차량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 등 아동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