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상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11월 23일부터 ‘경남관광 길잡이’ 누리집 내 ‘산림휴양’ 배너를 통해 도내 산림휴양 시설과 산림교육 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산림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 제공대상은 자연휴양림 16개 소, 치유의숲 3개 소, 산림욕장 20개 소, 생태숲 11개 소, 수목원·박물관 6개 소, 유아숲체험원 16개 소, 목재문화체험장 6개 소, 정원 8개 소 등 경남 도내 86개 산림휴양 시설이다.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한 주소, 연락처, 관리기관, 누리집 바로가기, 전경 등과 숲 해설, 유아숲 지도, 산림치유 지도 등 시·군별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 시설현황, 예약·문의 연락처를 제공한다.
자연휴양림의 경우 전국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을 운영 중이고,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은 시군별 별도 누리집을 통해 예약, 결재 등을 할 수 있으나, 다양한 산림휴양 정보를 한곳에 모은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산림휴양 통합 정보로 지역 내 산림휴양 시설을 누구나 쉽게 방문해 숲에서 휴양을 통해 일상에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정기적인 점검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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