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마포구는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의식제고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마포구 육아맘 힐링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육아맘의 토크콘서트 ▲투맘쇼로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구청장과 육아맘의 토크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사전에 자유롭게 기재한 질문에 대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코너로,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공감 토크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를 통해 유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참석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여성들이 육아하며 느끼는 사회 분위기와 이에 대한 생각들,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고충 등을 이야기 나누며 여성과 육아에 관해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토크콘서트에 이어지는 '투맘쇼'에서는 실제로 육아를 하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와 미혼 대표로 나선 조승희가 함께 출연해 결혼과 육아 고민에 대한 미혼·기혼·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치 있는 입담과 콩트로 관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뤄질 '투맘쇼'는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마포TV)에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여의 경우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 희망자는 마포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은 만큼 행사 당일 행사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와 참석자 명부 작성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참석자 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착석할 수 있도록 공간이 넓은 대강당을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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