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ABB 터보차징(Turbocharging)과 콩스버그 디지털(Kongsberg Digital)이 에지 데이터 수집과 선박의 엔진 성능 분석을 협력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공통 데이터 인프라,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ABB 터보차징은 콩스버그 디지털사가 구축한 디지털 생태계 Kognifai에서 구동되는 선박용 데이터 기반 솔루션 ‘선박 인사이트(Vessel Insight)’를 활용하며 이 솔루션은 ABB 터보차징 디지털 솔루션의 추가적인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간 데이터 교환은 선박 엔진 원격 진단의 필수 요소다. 최근 공개된 엔진용 자문 소프트웨어 ABB 어빌리티(Ability) 테코마 엑스퍼트(Tekomar XPERT)의 연속 성능 측정 기능은 시계열 엔진 데이터(엔진 상태를 시간의 변환에 따라 기록한 데이터)의 플랫폼 간 전송을 할 수 있다.

Hege Skryseth 콩스버그 디지털 대표는 “주요 업체 간 파트너십은 조선 해양 분야에 저렴한 비용과 더 빠른 속도로 고부가가치 디지털 솔루션 제공에 핵심”이라며 “ABB 터보차징과 고객의 디지털 미래를 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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