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점의 WD 퍼플 스토리지 2종 신규 출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스마트 영상 워크로드를 위한 솔루션 설계·구축을 지원하는 WD 퍼플(WD Purple) 스토리지 솔루션에 신제품 2종을 추가했다.

신제품은 DVR(Digital Video Recorder), NVR(Network Video Recorder), 영상 분석 장치로 쓰일 '18TB WD 퍼플 HDD(18TB WD Purple HDD)'와 인공지능(AI) 성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를 위한 '1TB WD 퍼플 SC QD101 마이크로SD 카드(1TB WD Purple SC QD101 microSD card)'다.

18TB WD 퍼플 HDD는 NVR, 영상 분석 장치, 실시간·사후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GPU 지원 디바이스를 위해 설계됐다. 이전 세대보다 28% 더 늘어난 용량으로 엣지에서 영상, 레퍼런스 이미지, 메타데이터(Metadata) 등을 저장하기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AI 효율성을 높인다.

8TB부터 18TB까지의 용량 옵션을 제공하며, 올프레임 AI 기술이 탑재돼 최대 64개의 고해상도 카메라 녹화와 딥러닝 애널리틱스를 위한 32개의 스트림도 추가할 수 있다.

1TB WD 퍼플 SC QD101 마이크로SD 카드는 AI 지원 카메라, 보안감시용 카메라, 엣지 디바이스를 위해 설계돼 기본이나 백업 데이터 스토리지로 활용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향상된 96단 3D 낸드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500 P/E 사이클(Program-Erase Cycle)의 높은 내구성과 32GB부터 1TB까지의 폭넓은 용량 옵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