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성능과 편의 제공과 함께 업그레이드도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최근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미니 PC가 인기다. 크기가 작은 만큼 사무실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성능까지 어느 정도 뒷받침되면서 일상적인 업무는 무리 없이 소화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에이수스(ASUS)가 초소형 미니 PC, ‘에이수스 미니 PC PN40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N40은 미니 PC임에도 불구하고 4K 화질을 지원하고 전력소모와 소음이 적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2.5인치 SSD나 HDD를 장착할 수 있고, 랜카드 포트가 2개가 꽂혀있어 업그레이드도 쉽게 할 수 있다.
PN40은 115x115x49mm의 손바닥만한 작은 사이즈에 부피가 0.62ℓ(리터)에 불과해 설치 공간의 제약이 적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쉽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이번 화이트 컬러 추가로 주변 환경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설치 공간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베사 마운트(VESA MOUNT) 키트를 통해 모니터 후면에 장착해 작업 환경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미 공공기관, 관공서, 매장, 카페 등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교육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활용되는 에이수스 UN45시리즈의 후속 라인업인 ASUS PN40 시리즈는 '2018 레드 포인트 디자인 어워드(2018 Red Point Design Award)'를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특히 최신 인텔 셀러론, 펜티엄 또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부드럽고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일상 멀티태스킹 컴퓨팅에서 최대 36%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PN40은 DDR3 1600MHz 메모리보다 1.5배 빠른 속도와 20%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DDR4 2400MHz 메모리를 통해 컴퓨팅 작업에 경제적이고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미니 PC는 M.2 SSD와 2.5인치 HDD/SSD를 설치할 수 있다. 이중 스토리지 설계를 통한 공간 최적화로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스토리지의 용량과 원하는 속도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슬라이딩 섀시 설계로 쉽게 오픈해 부품을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에이수스 PN 시리즈는 임베디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일반 PC보다 높은 내구성을 제공한다. ASUS 엔지니어가 열, 소음, 진동, 낙하, 충격 등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다양한 산업의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ASUS의 자체 표준 점검을 시행했다. -40˚C부터 60˚C가 넘는 극한의 건조함과 습한 환경에서도 장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임베디드 기반의 내구성으로 에이수스 CSM(Corporate Stable Model) 프로그램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CSM(Corporate Stable Model)은 기업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더욱 나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장기간 운용에 필요한 포괄적인 관리와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컨트롤 센터 IT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이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ASUS 미니PC PN40 화이트’는 작은 사이즈에도 강력한 성능, 낮은 소비 전력, 임베디드 기준에 맞는 내구성으로 사무용을 비롯해 홈 시어터, 키오스크, 광고 시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화이트 색상 추가로 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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