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AMD가 3세대 AMD 라이젠(Ryzen) 데스크톱 XT 프로세서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XT 브랜드가 첫 적용된 신제품은 AMD 라이젠 9 3900XT, AMD 라이젠 7 3800XT, AMD 라이젠 5 3600XT으로, 7nm 제조 공정 기술 제작돼 젠 2(Zen 2) 아키텍처를 더욱 향상시켜 라이젠 3000 시리즈 대비 같은 TDP에서 더 우수한 부스트 클럭과 성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라이젠 3000 데스크톱 프로세서 대비 최대 4%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과 경쟁품 대비 최대 40%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AMD는 PCIe 4.0을 지원하는 메인스트림 칩셋 ‘B550’을 공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인보드 폼팩터에서 게이밍·멀티태스킹을 위한 빠른 성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M4 소켓과 3세대 AMD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위한 A520 칩셋을 40가지 이상의 디자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UI와 향상된 가속 알고리즘으로 재설계된 스토어MI(StoreMI) 스토리지 가속 소프트웨어도 공개했다.

신제품 중 라이젠 5 3600XT 프로세서의 판매 패키지에는 레이스 스파이어(Wraith Spire) 쿨러가 포함된다. 이를 포함한 신제품들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쿨러 리스트는 AM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젠 XT 시리즈 프로세서는 내달 7일부터 전 세계 유통업체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A520 메인보드는 8월부터 애즈락(ASRock), 에이수스(ASUS), 바이오스타(Biostar), 컬러풀(Colorful), 기가바이트(GIGABYTE), MSI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AMD는 16인치 맥북 프로에 라데온 프로 5600M 모바일 GPU(Radeon Pro 5600M mobile GPU)가 탑재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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