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유니테크노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존 자동차 모터 및 엔진, 2차전지 케이스 중심에서 AVN(Audio·Video·Navigation;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부 장치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관련 다양한 제어 SW, HW 및 인포테인먼트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콘티넨탈, 네이버, AUO 등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SKT는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이번 연구에는 SKT를 비롯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챗GPT 이후 인공지능(AI)의 범용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속도로 전환됐다. 특정 기능만을 수행할 수 있던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맥락을 이해하고 사전에 업무 정의가 되지 않았던 분야에도 투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딥러닝과 인공신경망의 창시자이자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리 힌튼 교수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인간을 죽이는 로봇 무기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5년 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최근 들어 자동차 기술 발전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 기술 발전의 중심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두 분야의 발전 속도는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전기차는 각국의 규제 변화로 인해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 구현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는 중이다.이런 이유로 대다수 자동차 제조사들은 새로운 기술 발전과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AI 기술과 결합한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이하 음성 비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홍보하는 AI 캐스터 이루미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는 1983년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해 현재는 24시간 교통관리를 하며 TV와 라디오는 물론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등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이 가진 자연스러운 발화와 움직임, 다국어 발화 기능의 우수성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인정받아 시작됐다. 특히 교통센터의 우수성을 국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온 고객경험혁신 DNA를 화물운송 신사업에 접목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 플랫폼이다. 아직 아날로그 웹 방식이 주를 이루는 미들마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AI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 전세계 조직의 AI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 세계가 생성형 AI의 기술력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조직들이 AI를 통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 경험 강화 ▲고객 참여 재창조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혁신을 통한 변화 등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하는 4가지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혁신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보다폰은 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의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내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해야 했고, 동승자들은 음악을 듣는 게 전부였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이 확산되면서 더 이상 폰이 단순히 통화를 하기 위한 디바이스가 아니게 된 것처럼, 자동차 역시 이제는 단순히 운전과 이동만을 제공하는 수단을 벗어나 보다 많은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핵심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다. ▶ 활용도가 부족했던 기존의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팍스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실내 지도 안내 시스템’ 혁신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부터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주차, 차량 공유와 관련된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세종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모빌리티, 교육, 환경, 헬스케어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 사업이다.휴맥스모빌리티는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차 문제와 교통체증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가 진행됐다. 올해 CES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3500개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이 같은 규모 속으로 진행된 CES 2024의 화두는 AI였다. 이미 AI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CES 2024는 그 가능성을 구체화 했다. 그중에서도 모빌리티와의 결합이 눈에 띄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공간으로 진화 중인 모빌리티가 AI와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석해 퀄컴 및 BMW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공간 컴퓨팅 중심 파트너십을 공개했다.이번 CES 2024에서 공개된 엑스리얼의 파트너십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자동차, 엔터프라이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있다. 파트너십은 ▲퀄컴(Qualcomm) ▲BMW그룹 (BMW Group) ▲니오 (NIO) ▲퀸타(Quintar) ▲포마 비전(Forma Vision) 등 혁신적인 기업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가 전기차의 주행거리 연장 분야에서 선도적인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Li Auto)가 차세대 자동차에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중앙집중식 차량용 컴퓨터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또한 엔비디아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GWM과 지커, 샤오미가 지능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플랫폼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문 신저우 우(Xinzhou Wu) 부사장은 “운송 업계에서는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해 중앙 집중식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유블럭스는 13.8 x 19.8 x 2.5mm의 콤팩트한 크기로 LE 오디오 기능을 포함하는 블루투스 5.3과 동시 지원 가능한 듀얼밴드 와이파이 6E 지원 기능을 가진 모듈 제품 JODY-W6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새로운 모듈은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그리고 첨단OEM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이다.TSR의 무선 연결성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파이 6 및 6E 기술이 자동차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파이 6은 효율에 중점을 둠으로써 데이터 혼잡을 낮추고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담아냈다. 더 나은 차량 경험, 직관적 인터페이스, 효율적 디자인, 비용 절감 등 완성차 업체와 사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이 플랫폼은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각 부품이 차지했던 전체 부피를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3일 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자유와 모험을 향한 모든 이들의 열망을 실현해 줄 ‘더 뉴 2024 랭글러(The New 2024 Wrangler, 이하 더 뉴 랭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살아있는 역사일 뿐만 아니라 SUV의 기준을 정립해 온 상징적인 모델이다. 전설적인 4x4 주행 성능으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오랜 기간 인기를 얻으며 ‘지상 최강의 SUV’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 부분변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소프트웨어중심 모빌리티로 향하는 추세는 중앙집중식 차량 및 전기/전자(E/E) 아키텍처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현재는 수많은 전자 제어 장치들이 자동차 내 서로 다른 기능을 제어하지만 미래에는 단 몇 대의 중앙 차량 컴퓨터가 이전에는 분리됐던 영역들의 여러 시스템 기능을 통합하게 될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시스템 온 칩(SoC)으로 알려진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컴퓨터가 필요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보쉬는 싱글 시스템 온 칩(SoC)의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중앙 컴퓨터에서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노르웨이의 자율 공장 자동화 스타트업 기업 ‘휠미’가 다양한 사물을 자율주행 로봇으로 변환할 수 있는 차세대 자율 시스템 지니어스 2 개발을 위해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선택했다고 18일 발표했다.휠미(wheel.me) 시스템을 사용하면 사람의 개입 없이도 공장 현장에서 상품을 운송해 물류 내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디자인이나 형태를 변경할 필요 없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전기차에 있어 겨울은 최악의 운행 조건이다. 전기차 동력원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구조적 특성상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성능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겨울만 되면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크게 줄어들며, 제 성능 또한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일은 이제 과거의 얘기가 돼가고 있다. 최신 전기차들에 속속 배터리 관련 최신 기술이 탑재되고 있기 때문이다. ▶ 겨울만 되면 약해지는 전기차의 현실외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 전기차의 전반적인 성능이 낮아지는 현상은 일부 운전자들에게 국한되지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29일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대표이사 이종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약속했다.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일반적으로 자동차 센서의 활용 영역으로는 자율주행과 같은 운행 시스템을 떠올린다. 그러나 운행 시스템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의 기계 관리와 운전자 편의 기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센서가 활용되고 있다. 그만큼 센서는 차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로서 자리잡았다. ▶ "보다 정확하게" 안정적 운행 시스템의 핵심E-모빌리티 전환에 따른 자동차 설계의 변화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차량의 주행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차량 운행 시 주변 환경을 완벽하게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