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차량용 보안 컨트롤러 SLI37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LI37은 설계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트러스트 앵커로 5G 지원 eUICC(eCall), V2X 통신, SOTA 업데이트 등 보안이 중요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SLI37은 고유의 견고한 칩 디자인으로 폭넓은 동작 온도 범위와 17년의 수명을 제공하며, 탁월한 품질로 고장률이 낮다. 가장 큰 이점은, 자동차 제조사가 한 번의 검증과 설계 작업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새만금 지역이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지역의 중심지로 부상해 나가는데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새만금지역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첫 삽을 떴다.전북도는 지난 11월 5일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의 조기상용화 촉진과 기술 선도를 위해 준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자율(군집)주행 핵심부품의 시험평가 지원을 위해 마련된 상용차 자율주행차량 시승을 시작으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 기념퍼포먼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시옷은 자사의 자율주행보안모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차량통신 기술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차량용 국제보안규격인 IEEE1609.2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공식 인증기관으로, 자율주행 차량통신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위상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시옷이 TTA를 통해 기술 검증받은 자율주행보안모듈은 국제보안규격(IEEE1609.2) 표준을 만족하는 보안인증 라이브러리로써 근거리전용통신(DSRC) 일종인 ‘WAVE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V2X(차량-사물 간 통신)를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보안 솔루션인 SLS37 V2X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SLS37 V2X HSM은 텔레매틱스 컨트롤 유닛 내 V2X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요구에 따라 설계된 변조 방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메시지의 진위(authenticity)와 무결성(integrity)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전송 측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HSM은 Common Criteria EAL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국내 ITS 표준을 따르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노변기지국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 급정거, 낙하물 등의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기술이 사용된다.C-ITS 노변기지국은 C-ITS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0월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는 자동차, 도로와 같은 교통수단, 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증진하는 교통체계이다.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 계획이며, 자동차·도로, 철도, 항공, 해상 각 교통 분야별 지능형교통체계 개발·보급하기 위한 추진전략으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NXP 반도체(이하 NXP)가 시큐어 V2X(차량-사물 간 연결), 산업용 IoT에 적합한 새로운 i.MX 8XLite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XP의 통합 엣지락(EdgeLock) 보안을 제공하는 이 프로세서는 FIPS 140-3을 충족하고 복잡한 암호화를 실행하며 텔레매틱스 데이터 처리를 목표로 한다. FIPS 140-3은 V2X와 중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암호화 모듈에 대한 미국 정부 보안 표준이다.자동차 제조업체는 i.MX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NXP 반도체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ITS 월드 콩그레스(ITS World Congress)’에서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반의 새로운 안전 시나리오를 선보인다.NXP의 V2X 기술은 단거리 전용 통신(DSRC)이라고 알려진 통신 표준인 802.11p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자동차에 최적화된 802.11p는 차량, 도로 인프라, 기타 도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NXP는 독일 전기자전거 제조업체인 리제운트뮐러(Riese & Müller)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자율주행 보안 관제 시스템 개발에 힘을 싣는다.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글루시큐리티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율협력주행 도로교통체계 통합보안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 과제에 참여하며 보안 관제 정보 수집·분석 기술, 보안 관제 정보 공유 기술·AI 기반 보안 관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의 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9일 국토교통부 개최 “화물차 자율협력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V2X 기반 군집주행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고속국도 영동선과 중부내륙선 약 80km 구간에서 국내 최초로 장거리 군집주행 시연에 나선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서여주 IC~여주 JCT 8km 구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화물차의 실제 장거리 주행 환경과 동일한 고속국도 영동선 및 중부내륙선 약 80km 구간에서 시연을 진행한다. 기술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1830년대에 최초로 개발된 전기차는 2000년대까지 꾸준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주행거리와 속도의 한계로 내연기관차의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고용량 배터리와 고성능·고집적 반도체가 등장하면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 새로운 자동차 유형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오르비스 리서치(Orbis Research)에 따르면, 전기차,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는 전 세계적으로 2025년까지 연간 22.23% 성장해 3437억 7000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자율주행차 반도체 시장 전망 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 도래에 따른 완성차(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업체의 전략적 시나리오를 알아 봤다면 이번에는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전통 반도체 업체의 대응 방향을 알아본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Mckinsey & Co.)는 2021년 8월에 발행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자동차용 반도체’ 보고서를 통해 OEM 업체들의 자율주행 반도체 산업 직접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나 이중에서도 주목을 끈 내용은 O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운용과 인증을 장려하는 산업 협회인 OmniAir 협회로부터 최초로 OQTE(OmniAir 보증 테스트 장비)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격을 통해 키사이트는 C-V2X(이동통신기반 차량-사물 간 통신) 디바이스 인증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OmniAir는 OmniAir 협회의 테스트 사양을 기반으로 물리 레이어(PHY)와 프로토콜 적합성에 대한 키사이트 SA8700A C-V2X 테스트 솔루션을 승인했다. 물리, 프로토콜, 전송,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광주광역시는 2019년 12월 특수목적 차량의 무인저속 자율주행 가능 지역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이하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다양한 자율주행실증사업(이하 실증)을 진행 중이다.총괄주관기관을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무인 저속 특장차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실증을 위한 자율주행 통합관제 시스템과 시험·정비·현장지원·인프라 등의 기술지원을 통해 규제자유특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9월 14일 개소식을 기준으로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동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의 전국 구축계획에 대해 협의를 완료하고, 양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C-ITS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C-ITS 전국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단추로 8월 26일 양 부처는 C-ITS 공동작업반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LTE-V2X방식의 실증계획, 향후 공동작업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C-ITS는 차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보안 관제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은 차량과 차량, 차량과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가 상호 통신하며 주행·교통 상황 정보를 주고받는 자율 협력 주행 시스템을 토대로 이뤄진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IT 시스템이 연결되므로 노변 기지국 등의 현장 인프라는 물론, 차량·사물(V2X) 네트워크, 자율주행 관제 센터 혹은 내부 인력 등의 여러 경로로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 자율 협력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2021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융합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자율주행차, 드론, 친환경차 등 주요 규제개선 성과로 혁신성장이 가능한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진행됐다.이 대회에 ‘으라차차팀’으로 참가한 전기공학과 이재운·김지수 학생은 ‘스마트 가로등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개월간 진행한 ‘2021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이하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를 마무리하고 7월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4회째로 열린 산업융합 해커톤은 일반인의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경영, 법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지원해주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산업데이터·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거나 코로나로 인한 생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동차·이동체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려는 리더, 중간 관리자, 인공지능(AI) 융합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2021 자동차/이동체 AI 역량 플러스 아카데미’ 무료 교육 과정을 7월부터 시작한다.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산업 전문 인력 AI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자동차‧이동체 산업 분야의 AI 기술 접목을 통해 산업 혁신과 패러다임 변화를 꾀하고, CXO‧중간 관리자, SW·AI 개발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재직자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유블럭스(u-blox)가 최대 105℃의 동작 온도 범위를 보장하는 자동차 등급 위치 추적 모듈인 ‘NEO-M9L(NEO-M9L-20A, NEO-M9L-01A)’과 ‘M9140-KA-DR 칩’을 출시했다.차량용 순정 솔루션을 위해 설계된 이 제품들은 유블럭스의 강건한 M9 GNSS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성 신호가 손상되거나 사용할 수 없을 때 추측 항법 기술을 사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저지연의 100MHz RAW 데이터 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세대의 6축 관성 측정 장치(IMU)를 포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