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을 일본 시장에 6월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금일 ‘오딘’의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캐릭터 이름과 서버를 선점할 수 있다.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일본에서 별도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주도권 대립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TSMC를 보유한 대만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가운데 후공정(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기술이 발달한 일본 본토에 대한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우리 기업들이 일본을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삼아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미국은 지난해 8월 반도체 산업 재정지원 527억 달러(한화 약 70조 원)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SK㈜는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생산 자회사인 SK파워텍이 부산 신규 공장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SK파워텍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기존 포항 공장을 확장 이전해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문을 연 SK파워텍 신공장은 이온주입기(Implant) 등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소위 3N·2K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5대 게임사의 실적발표가 10일 마무리되며 게임업계에서 넥슨의 독주 체제가 완성되는 모양새다. 관련 업계에서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부진한 성과와 크래프톤 등 중견 게임사의 성장이 겹치면서 구조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단일 분기 역대 최대…비결은 신작 성공과 모바일 넥슨은 지속적인 신작의 성공과 모바일 게임의 힘을 기반으로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넥슨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해를 넘겨 진행되는 미국의 강력한 대(對)중국 반도체 규제와 이에 저항하는 중국의 움직임이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지형을 다시 빚고 있다. 미국의 통상 압박으로 공백이 생긴 중국 시장 몫을 자국 업체들이 메우는가 하면, 미국 반도체 수입시장선 대만과 베트남이 큰 성장을 이뤘다. 한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업체들이 미-중 대치 상황에서 큰 반사이익을 노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반도체 굴기’ 전력 질주 미국…日도 동참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 1분기 매출액 939억 원, 영업손실은 468억 원, 당기순이익은 285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선보인 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포함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온보딩 게임 라인업 100종을 확보했다. 한국, 북미, 중동, 대만·홍콩 등 전 세계 다양한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기업 TSMC가 차량용 반도체 ‘왕좌’를 굳히는 모양새다. TSMC는 차량용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구(舊·레거시) 공정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삼성전자·인텔의 성장세는 이에 미치지 못한단 분석이다. TSMC가 이 분야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전체 시장 규모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5일(현지시각)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TSMC는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협력사 지원을 받아 성장세가 빠른 전기차(E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보도했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반도체 메모리 솔루션 공급사 윈본드는 8일 제품 개발 계획과 더불어 지속가능성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윈본드는 저온 납땜(LTS) 공정을 지원하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주력 생산 중이다. 아울러 100BGA LPDDR4/4X에 사용되는 초저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윈본드 관계자는 “윈본드는 제품, 기술 및 운영을 통해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라며 “지속가능성은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우리는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도하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업스테이지는 Chat AI ‘AskUp’을 라인에 5일 공식 출시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라인 유저들은 별도 인증 없이 친구 추가만으로도 현재 카카오톡에 적용된 AskUp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라인 서비스 론칭으로 텍스트 문서나 손글씨 이미지 등을 AskUp에 보내면 번역된 내용과 함께 답변을 메신저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라인의 유저들이 밀집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문서의 디지털화가 필요한 지역에서 더 유용한 활용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에이서는 3일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 국내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 한국법인을 재설립하며 점유율 증대에 나섰다. 공식 서비스 파트너로 한성컴퓨터를 선정, 약점으로 꼽히던 애프터서비스(A/S)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회사 소개 및 제품 발표를 맡은 웨인 니엔 한국법인 신임 대표는 “과거 1990년대에 한국 법인이 존재했으나 (수익성 악화, 담당자 응대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며 “한국 재진출은 2019년부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위메이드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할 게임 100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위메이드는 한국, 북미, 중동, 대만·홍콩 등 전 세계 다양한 게임사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수집형 RPG ‘칼립스 크로니클’ ▲FPS 게임 ‘BlackPointBR’ ▲메타버스 NFT게임 ‘멜팅어스’ 등이 있다.2023년에는 ▲방치형 RPG ‘바바리안 키우기’ ▲낚시 게임 ‘월드피싱챔피언십’ ▲수집형 RPG ‘소울시커 나이츠’ 등이 위믹스 플레이에 출시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미국과 유럽이 반도체 제조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이른바 ‘반도체법’을 잇달아 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메모리반도체 분야 하나로도 국내 기업들이 위상을 지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테크월드 창간 35주년 세미나 ‘생성 AI 시대 반도체 커스터마이징 이슈와 적용 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연사로 강의를 맡은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보통 반도체를 애기할때 집적회로 분야를 일컫는데 집적회로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로 나뉜다”며 “시스템반도체가 메모리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일본이 자국 내 대형 칩 제조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공급망 강화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대만 TSMC와 소니·덴소가 뭉친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은 구마모토, 도요타·키옥시아·소니 등이 연합한 라피더스(Rapidus)는 치토세에 거점을 마련했다. 한때 세계 정상에 올랐으나 무리한 ‘기술 제일주의’로 몰락을 맞았던 일본 반도체산업 중흥 여부에 업계 시선이 모이고 있다.현재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는 2021년부터 JASM 반도체 공장(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반도체 전반 실적 악화에도 수요를 유지해왔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위기를 맞았다. 1위 기업 TSMC가 4년 만에 전년 대비 매출이 줄어들었고 삼성전자도 1분기 적자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전체 반도체 시장 불황이 이어지는 한 파운드리 분야 또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TSMC는 최근 지난 3월 매출액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15.4% 줄어든 1454억 800만 대만달러(한화 약 6조 2800억 원)를 기록했다. TSMC가 전년 대비 월 매출 감소세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딥엑스는 13일 코아시아 그룹 계열사 대만 코아시아일렉 사옥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코아시아 그룹 반도체 사업부문장 신동수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만과 중국은 IT 하드웨어(OEM/ODM)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다양한 위탁 제조 기반의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전세계 IT 하드웨어 제조 생산의 본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딥엑스는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반도체 ‘DX-L1, DX-L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도입한 의료기관이 전 세계 2000곳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루닛은 지난 2019년 4월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출시한 지 3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도입 의료기관 1000곳을 넘어섰다.이후 약 5개월 만에 고객사가 두 배 증가하며 2000곳을 돌파하게 됐다.전체 의료기관 중 84%는 해외 고객으로 나타났다. 해외 도입 의료기관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대만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포괄적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 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지멘스의 강력한 전문성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업계 최고의 제품 품질을 달성했다.2021년 FIH 모바일과 스텔란티스가 합작해 설립한 모바일드라이브는 보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클라우드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중국이 LCD 산업에 이어 OLED 분야까지 우리 기업들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고품질 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를 언제까지 기술로 대항할 수 있을 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들은 OLED 산업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시급히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중 LCD 시장 1차 격돌, 저가 가격에 후퇴한 삼성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LCD 디스플레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철수, 지난 해 6월 완전히 사업을 중단했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올림플래닛이 엘리펙스로 전년비 약 2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 조사해 발표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3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500대 기업 순위로 산출된다.이번 순위는 2018년 매출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 및 2021년 매출 100만 달러(약 13억 원)이상인 기업 중 호주, 홍콩, 인도, 인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장착한다고 23일 밝혔다.한컴독스는 PC-모바일-웹 등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로그인만하면 설치형 한컴오피스와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가 모두 제공되는 구독형 문서편집 서비스이다. 한컴은 한컴독스에 챗GPT를 적용해 AI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한컴독스 AI’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한컴은 ‘한컴독스 AI’를 통해서 문서 작성에 필요한 주요 편의기능, UI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적합한 워크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