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대만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포괄적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 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지멘스의 강력한 전문성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업계 최고의 제품 품질을 달성했다.

[사진=지멘스]
[사진=지멘스]

2021년 FIH 모바일과 스텔란티스가 합작해 설립한 모바일드라이브는 보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5년 이상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 경험 가진 모바일드라이브는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완전한 차량 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초 대만 기업이다.

모바일드라이브는 모델 기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차선 유지, 차선 유지 제어, 자동 차선 변경, 긴급 조향 보조, 자율 긴급 조향 등과 같은 일반 및 고급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제어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바일드라이브 목표 달성을 위해 지멘스의 심센터(Simcenter)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서비스 팀은 모바일드라이브와 협력해 ADAS 비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 및 차량 역학을 포함한 세부 시나리오 기반 시스템 모델을 구축했다.

이러한 시스템 모델을 가상 테스트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모바일드라이브 팀은 차량을 디지털 트윈으로 관찰해 개발 주기 초기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모바일드라이브 CTO 윈스턴 수(Winston Hsu)는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하고 보다 직관적이고 원활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지멘스와의 협력 덕분에 훨씬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