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추경 따라 24개 사에 100억 원 투입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국내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유턴기업의 '공정 스마트화'를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추경)'에 따른 것으로 첨단제조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과 원격제어 등을 도입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각각 20억 원, 80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무인이송 로봇 등 자동화 로봇을 지원한다. 기업이 해외에서 국내로 생산설비를 이전할 경우의 높은 투자 비용을 감안해 지원금액을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4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 역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AI·데이터를 중심으로 실시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으로의 전환 시 소요되는 AI, 5G, IoT 등 설비 투자 비용 부담을 감안해 기업당 지원금을 기존 1.5억 원에서 최대 4억 원으로 확대했다. 올 하반기 20개사 내외 기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의 유턴을 활성화하는 ‘스마트 리쇼어링’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5일까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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