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24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4명을 중소기업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인상은 기업 및 경제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경영 부문 2명과 기술 부분 2명을 각각 엄선했다.

경영 부문에 정숙자 대한종합관리 사장, 노재성 쎈에이치앤티 대표이사, 기술 부분에서는 조영상 아텍시스템 사장, 이봉석 현대엠지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술 부분 중 조영상 아텍시스템 사장은 지난 2001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10여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고 3건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출간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인이다.

이봉석 현대엠지 대표이사는 석탄 설비 컨베이어벨트 회수 장치 특허 출원, 한국산업단지 시제품 개발사업 신기술 개발 제품화 성공으로 환경 및 녹색산업의 아이템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은 오는 7월 1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예정된 부평구 두드림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평구는 매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을 이루고 국내외 매출 성장을 기록해 부평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또한 부단한 연구개발 활동으로 기술혁신을 이루고 첨단기술과 신기술 및 신소재를 개발하거나 발명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높여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도 중소기업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며 “부평구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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